분류 전체보기392 내 몸 사용권을 주님께 / 20.06.10.(수) / 고전6:12-20 (묵상본문) 고전 6:19-20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사도바울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는다(롬 14:8)","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 10:31)" 고백합니다. 사도바울에게는 자기라는 존재가 없었습니다. 오직 주님이 계실 뿐이지 자기 개인은 없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먹는 것도 몸을 위해서 먹습니다. 세상의 즐거움을 위해서 몸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성도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몸을 지키고 몸을 사용합니다. 성숙한 신앙은 나의 필요를 위해 주님을 사용하는 삶에서 주님의 .. 2020. 8. 3. 예수님 처럼, 바울처럼? 바보처럼! / 20.06.09.(화) / 고전6:1-11 (묵상본문) 고전 6:7 너희가 피차 고발함으로 너희 가운데 이미 뚜렷한 허물이 있나니 차라리 불의를 당하는 것이 낫지 아니하며 차라리 속는 것이 낫지 아니하냐 여기서 '허물'이라는 말의 원어적 의미로 '실패','패배'라는 뜻이 있습니다. 즉, 성도가 서로 고발하고 자신의 유익을 위해 싸우는 것은 모두 지고 잃는 것이에 잠깐 억울하고 손해보는것이 나은 것이라고 사도바울은 가르치고 있습니다. 모든 다툼과 송사의 근본적 원인을 따져보면 '정의구현'같은 고귀한 목적 보다는 개인적 억울함의 해소와 자존심 문제, 이기적 욕심이 그 저변에 깔려있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소탐대실(小貪大失)' 작은것을 탐하다가 큰 것을 잃게 된다는 말입니다. 성도가 이 땅에서 그토록 집착하며 가지려하고 이기려 하는 것 때문에 하늘.. 2020. 8. 3. 영적 무증상 감염 / 20.06.08.(월) / 고전5:1-13 (묵상본문) 고전 5:6-7 너희가 자랑하는 것이 옳지 아니하도다 적은 누룩이 온 덩어리에 퍼지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누룩 없는 자인데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내버리라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되셨느니라 오늘말씀은 교회와 성도들 가운데 들어온 죄를 대하는 태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위험한 이유는 무증상 상태에서 바이러스가 전염되기 때문입니다. 죄의 속성도 비슷합니다. 성도가 세상문화속에 섞여 살다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세상문화속에 있던 죄의 씨앗이 내 속에 들어와 우리의 영적건강을 해칩니다. 고린도교회와 성도들은 워낙에 음란하고 악한문화적 배경속에 살다보니 어지간한 죄에대해서는 둔감하여 책망도, 징계도 하지않고 용납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 2020. 8. 3. 주인 노릇? 주인 의식! / 20.06.06.(토) / 고전3:16-4:5 (묵상본문) 고전 4:1-2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주인 의식을 가지고 사는 사람과 주인 노릇을 하며 사는 사람은 분명히 다릅니다. 주인의 마음을 알아 그 뜻에 합당하게 하는 것이 '주인 의식'을 가진 삶이고, 주인처럼 대우받고 행세하며 사는 것은 '주인 노릇'을 하는 삶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일꾼'이란 말은 '주인 노릇'해서는 안된다는 말이며, '비밀을 맡은자-청지기'라는 것은 '주인 의식'을 가지고 살라는 것입니다. 고린도 교회는 교회와 자신들의 삶을 향한 '주인 의식'은 잃어버린채 서로가 '주인 노릇'만 하려다가 문제가 생긴것입니다. 현대의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서로 '주인 행세','주인 노릇'.. 2020. 8. 3. 내 삶의 좋은 터, 예수 그리스도 / 20.06.05.(금) / 고전3:1-15 (묵상본문) 고전 3:11 이 닦아 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 고린도교회는 교회를 무너뜨리려는 사단의 역사에 젖먹이 어린아이 같은 모습으로, 웃자란 식물처럼, 부실하게 지어진 건물처럼 서있습니다. 사단은 늘 교회와 성도를 흔들고 넘어뜨리려고 합니다. 삶의 환경을 흔들고, 인간관계를 흔들고, 물질을 가지고 흔들고, 세상적인 유혹을 가지고 흔듭니다. 성경의 표현대로 '밀 까부르듯' 흔들어 댑니다. 살아있는 신앙, 진짜 믿음은 평탄할 때 보다 환란의 시기에 증명됩니다. 기초를 튼튼히 하고 더디더라도 내실있게 자라고 세워진 사람의 삶, 신앙 공동체의 삶은 어떤 풍파에도 살아남습니다. 다들 힘들고 어려운 때를 지나고 있습니다. 우리의 인생집, 신앙의 집을 좋은 .. 2020. 8. 3. 성령이 보게 하시는 것 / 20.06.04.(목) / 고전2:1-16 (묵상본문) 고전 2:10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 속담에 '뭐 눈에는 뭐만 보인다'는 말이 있습니다. 성도는 성령의 보여주심을 따라 모든 것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성령이 우리와 함께 할 때 우리에게 보이는 것은 '십자가 복음'(2절) ,'하나님의 은혜'(12절),'주님의 마음'(16절)과 같은 것입니다. 고린도교회 교인들이 당장 눈앞에 보이는 일들과 사람에게 시선이 빼앗겨 중요한 것을 보지 못하고 분열할 때 사도바울은 그들의 영안이 열리어 십자가 복음과 주님 사랑안에 하나될 것을 권면합니다. 우리가 육적인 눈이 침침해 지고 전에 보이던 것이 잘 안보이면 안타까워 하면서도 영적인 감각과 영안이 어두워지는 것에 대해서는 그리.. 2020. 8. 3. 십자가에 감추인 참 능력 / 0.06.03.(수) / 고전1:18-31 (묵상본문) 고전 1:18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한반도의 7배로 온갖 자원의 보고인 알라스카는 미국이 러시아로부터 1867년 720만 불을 주고 샀습니다. 예전에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세운 영국인들은 원주민에게 소 세 마리를 주고 주먹만한 다이아몬드를 바꿨다고 합니다. 사람이 아무리 넓게 생각하고 지혜롭다 해도 사람이기에 가지고 있는 한계가 있습니다. 당장 눈앞에 있는 유익을 위해 더 소중한 것을 잃어버리고 뒤늦게 후회하는 경우가 우리 일상에도 의외로 많이 있습니다. 예수님과 사도바울 당시에 십자가는 모든 사람에게 저주와 혐오의 상징이고 말씀처럼 미련하고 부끄러운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거기에 감추어진 참 능력과 지혜, 진리가 있었습니다. '.. 2020. 8. 3. 같은 말, 같은 생각, 같은 마음 / 20.06.02.(화) / 고전1:10-17 (묵상본문) 고전 1:10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모두가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 사탄은 편을나누고 갈등하며 분쟁하게합니다. 반면, 예수님은 하나되고 연합하게 합니다. 예수님의 영인 성령이 우리에게 임하시면 가장 먼저 나타나는 현상은 마음이 하나되고 언어가 하나가 됩니다. 고린도교회는 많은 은혜와 은사를 경험하고도 분열하였습니다. 바울파, 아볼로파, 게바파, 그리스도파... 좋은 의도를 가지고 스승을 쫓았지만 그 스승들의 뜻과는 전혀 상관 없이 서로 싸우고 있습니다. 때로는 아무리 선한 목적과 의도를 가지고 나의 옳음을 주장한다 할지라도 그것이 지나쳐 교회나 가정같은 한몸 공동체의 하나됨을 해치는 경우가 있습.. 2020. 8. 3. 바벨론의 영광 vs 하나님 나라의 영광 / 20.05.30.(토) / 하박국 2:12-20 (묵상본문) 합 2:14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세상에 가득함이니라 하나님이 하박국에게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도록 명백히 새기라는 말씀, 더디어 보여도 지체되지 않고 반드시 응하리라는 말씀은 결국 바벨론의 영광은 사라진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바벨론의 영광은 세상의 영광, 세상의 힘을 의미합니다. 바벨론의 영광과 힘은 철저히 세상적 가치와 원리 가운데 세워집니다. 하박국 2장 본문의 "~화있을진저"하고 지적하는 다섯가지 바벨론의 죄악은 가만히 들여다 보면 바로 오늘날 세상이 돌아가는 원리이고 우리도 어느덧 따라 살고있는 세상적 삶의 방식입니다. 오늘말씀은 그렇게 세워진 영광과 세상적 성취의 결과들은 다 무너짐을 경고합니다. 언제가 사라질 세상영광 바라보지 말고 영원한 .. 2020. 8. 3.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게 하라 / 20.05.29.(금) / 하박국 2:2-11 (묵상본문) 합 2:2 여호와께서 내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는 이 묵시를 기록하여 판에 명백히 새기되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게 하라 하나님께서 하박국에게 말씀을 주시고 "달려가면서도 읽을 수 있게 하라"고 하십니다. 이것은 이스라엘의 현재의 처지가 가만히 앉아서 율법책을 읽을 만큼 안정되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달린다'는 말은 위기와 불안을 표시합니다. 이스라엘은 곧 바벨론에 의해 패망하게 되고 피난 해야 할 때를 맞이하게 됩니다. 오늘 말씀은 그렇게 위급한 상황을 만나더라도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놓치지 말고 붙잡으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읽는 것은 평안할 때만 아니라 모든 소유를 다 버리고 달아나야 할 수밖에 없는 위급한 상황 속, 위험한 순간일수록 더 힘써야 합니다. 거기에 소망이 .. 2020. 8. 3. 기다리고 바라보며 / 20.05.28.(목) / 하박국 1:12-2:1 (묵상본문) 합 2:1 내가 내 파수하는 곳에 서며 성루에 서리라 그가 내게 무엇이라 말씀하실는지 기다리고 바라보며 나의 질문에 대하여 어떻게 대답하실는지 보리라 하였더니 어렸을때는 이해하지 못했던 부모의 마음이나 생각이 내가 그 부모의 나이가 되어서야 공감이 되고 이해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리의 짧은 인생에서도 이러할진대 영원전부터 영원까지 살아계시고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이해하고 헤아린다는 것은 결코 쉬운일은 아닐 것입니다. 하박국은 유다민족이 아무리 악해도 하나님을 알지도 못하는, 더 악한 바벨론 민족을 사용해서 징계하신다는 것을 이해할 수도, 받아들일 수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항변하며 질문하는 것이 오늘의 본문입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살고 기도를 많이해도 모든 일들이 우리가.. 2020. 8. 3. 끝까지 부르짖고 끝까지 기도해야 합니다 / 20.05.27.(수) / 하박국 1:1-11 (묵상본문) 합 1:2-3 여호와여 내가 부르짖어도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니 어느 때까지리이까 내가 강포로 말미암아 외쳐도 주께서 구원하지 아니하시나이다 어찌하여 내게 죄악을 보게 하시며 패역을 눈으로 보게 하시나이까 겁탈과 강포가 내 앞에 있고 변론과 분쟁이 일어났나이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이 살아있다면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냐?"하면서 원망하고 낙심하고 심지어는 신앙을 버리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모든 악의 현장도 성도의 부르짖음도 외면치않으며 보고, 듣고계심을 하박국서는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때가 되면 반드시 응답하시고 당신의 크신 뜻을 나타내십니다. 하박국이 목격하고 있는 그 시대의 억압과 폭력, 공동체의 다툼과 분쟁으로 일그러진 모습. '율법이 해이해진'(4절) 즉,.. 2020. 8. 3. 양은 자기 목자의 음성을 구분합니다 / 20.05.26.(화) / 시편 23:1-6 (묵상본문) 시 23:3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내가 서 있는 곳이 어디인지 모르는 길, 칠흑같은 어두움 속에서도 그 길을 알고 있는 인도자가 있으면 두려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모두가 한 치 앞을 예상 할 수 없는 세상 속에서 광야와 같은 인생길을 걷고 있습니다. 그 길을 헤매이지 않고 안전하게 목적지 까지 잘 갈 수 있는 방법은 양인 나에게 있는것이 아니라 목자인 주님께 있습니다. 우리의 인생길에는 우리의 영혼의 생명을 위협하는 환경, 가짜 길, 거짓 목자의 유혹이 많이 있습니다. 당장 지금 우리의 모습만 보아도 말씀보다는 TV나 유튜브 같은 세상의 볼 것, 들을 것에 우리의 눈과 귀, 마음이 가까이 있습니다. 양은 자기 목자의 음성과 타인의 음성을 구.. 2020. 8. 3. 반드시 응답하시는 하나님 / 20.05.25.(월) / 시편 22:22-31 (묵상본문) 시 22:24 그는 곤고한 자의 곤고를 멸시하거나 싫어하지 아니하시며 그의 얼굴을 그에게서 숨기지 아니하시고 그가 울부짖을 때에 들으셨도다 시편 22편은 1~21절은 극심한 고난 가운데 탄식을, 22~31은 구원의 하나님의 대한 감사와 찬양을 담고 있습니다. "그의 얼굴을 그에게서 숨기지 아니하시고 그가 울부짖을 때에 들으셨도다" 죽을것 같은 고난 가운데서 낮에도 부르짖고 밤에도 몸부림 쳐도 침묵하시고 숨어 계신 것 같던 하나님이(22:2) 응답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결코 절망의 끝자락에 있는 성도를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중요한 것은 그 타이밍이 우리의 생각과 다르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가장 정확한 시간에 당신의 방법으로, 당신의 것으로 응답하십니다. 우리가 해야할 일은 다윗처럼 끝까지 기도.. 2020. 8. 3. 하나님 백성이 싸우는 방법 / 20.05.22.(금) / 시편 20:1-9 (묵상본문) 시 20:6-7 "그의 오른손의 구원하는 힘으로 그의 거룩한 하늘에서 그에게 응답하시리로다 어떤 사람은 병거, 어떤 사람은 말을 의지하나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리로다" 오늘 시편은 나라의 위기 속에서 전쟁에 임하는 왕과 군사들을 위하여 백성들과 제사장이 축복하고 승리를 기원하는 내용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승리하는 방법은 세상의 것과는 달라야 합니다. 세상은 말과 병거를 의지하여 싸우고 승리한 후에는 수효가 늘어난 말과 병거가 그들의 자랑거리가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의 이름을 의지해 기도하고(5절) 그 이름을 힘으로 삼고 승리 후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합니다(7절). 골리앗과 같은 세상에 맞서려면, 칼과 갑옷(말과 병거)으로 무장하는 것만으로 승산이 없습니다.. 2020. 8. 3.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