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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씀이 삶이 되는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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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에 가득한 하나님의 옷자락 / 20.07.17(금) / 사 6:1-13 (묵상본문) 사 6:1 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내가 본즉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셨는데 그의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하였고 '위기는 기회다'라고 합니다. 이사야의 삶이 그렇습니다. 이사야는 국가적위기, 개인적 위기 가운데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습니다. 정치,군사,경제 여러면에서 나라를 안정적으로 이끌던 왕이 죽으므로 국가적 위기가 닥쳤습니다. 이사야 개인적으로는 하나님 존전에서 죄를 깨닫고 죄가 드러남으로 죽을 위기에 놓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사람 왕이 없어진 자리에, 압도적 영광으로 성전에 임재하시며 진정한 왕이신 하나님은 지금 이순간에도 하나님 백성의 삶을 다스리심을 보여주셨습니다. 죄악 가운데 두려워 탄식하는 이사야에게는 제단 숯불을 그의 입술에 대고 죄 사함을 선언하고 거룩한 사명을 주십니.. 2020. 8. 7.
말씀으로 삶의 아름다운 열매를 맺으라! / 20.07.16(목) / 사 5:18-30 (묵상본문) 사 5:24 이로 말미암아 불꽃이 그루터기를 삼킴 같이, 마른 풀이 불 속에 떨어짐 같이 그들의 뿌리가 썩겠고 꽃이 티끌처럼 날리리니 그들이 만군의 여호와의 율법을 버리며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의 말씀을 멸시하였음이라 하나님은 그들이 맺은 들포도 (죄의 열매)가 무엇인지 여섯가지로 나누어 구체적으로 고발하십니다(18~23절). 왜 유다 백성은 하나님 원하시는 참포도(공의와 사랑)의 열매를 맺지 못하고 들포도(죄,불의)열매를 맺게 되었을까요?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고 멸시했다는 것이 하나님의 진단입니다. 좋은 열매를 맺기 위한 첫걸음은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밝히 아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시냇가에 심기운 나무처럼(시 1:3), 예수님 포도나무에 붙어있는 가지처럼(요 15:5).. 2020. 8. 7.
들포도가 가득한 세상에서 / 20.07.15(수) / 사 5:1-17 (묵상본문) 사 5:4 내가 내 포도원을 위하여 행한 것 외에 무엇을 더할 것이 있으랴 내가 좋은 포도 맺기를 기다렸거늘 들포도를 맺음은 어찌 됨인고 오늘 말씀에 하나님은 포도나무를 심어 정성껏 돌보는 농부로, 백성은 심긴 포도나무로 비유됩니다. 하나님은 정성을 다 쏟아 붓는 농부처럼 더 할 수 없는 사랑과 정성으로, 심지어는 당신의 아들을 주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사랑과 그 기대를 저버린 채 좋은 포도 대신 들포도가 맺혔습니다. 오늘 말씀에서 지적하는 들포도. 즉, 죄의 열매는 오늘날로 말하면 집과 땅을 늘리려는 것(8절)과 파티를 하면 좀 더 세상 즐겁게 살려는 것(11절)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당연하게 생각하며 추구하는 삶입니다. 건물주가 청소년들의 꿈이 되고 부동산 투자가 성공.. 2020. 8. 7.
진정 내 삶을 아름답게하는 것은? / 20.07.14(화) / 사 3:13-4:6 (묵상본문) 사 3:16 여호와께서 또 말씀하시되 시온의 딸들이 교만하여 늘인 목, 정을 통하는 눈으로 다니며 아기작거려 걸으며 발로는 쟁쟁한 소리를 낸다 하시도다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께서 심판을 경고하는 부유한 고위층 지도자들과 여인들의 화려한 삶의 모습은 이 세상 대부분 사람들이 성공한 삶이라고 생각하는 모습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들의 화려함 뒤에서 가난한 자들의 피와 연약한 이들의 눈물을 찾아내십니다. 이사야서는 수 천년 전에 기록된 말씀인데 마치 오늘 이 시대 이 세상을 보고 쓴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스무가지가 넘는 단장품은 부와 권세를 보여 줍니다. 세상사람들 누구나 갖고싶고 되고싶어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 보시기에 그들의 영혼은 부패해 악취가 진동합니다. 우리의 삶을 가치있고 아름.. 2020. 8. 7.
썩은 지팡이를 의지하면 넘어집니다 / 20.07.13(월) / 사 3:1-12 (묵상본문) 사 3:1 보라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예루살렘과 유다가 의뢰하며 의지하는 것을 제하여 버리시되 곧 그가 의지하는 모든 양식과 그가 의지하는 모든 물과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이 제거하시는 대상은 경제, 군사, 법과 정치, 종교를 아울러 사회를 유지하도록 기능하는 중요한 요소들입니다. 유다 백성은 그것들을 하나님보다 더 의지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유다 백성에게서 제하여 버린다는 '의뢰하며 의지하는 것'은 문자적으로 '지팡이와 막대기'입니다. 유다 백성이 진정으로 의지해야 할 '지팡이와 막대기'는 하나님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하나님을 버리고 다른 것을 의지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심판을 통해 그것이 모두 썩은 막대기에 불과하다는 것을 나타내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아무것도 없는 광야에서는 하나님만 .. 2020. 8. 7.
코로나시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참예배는? / 20.07.10(금) / 사 1:1-20 (묵상본문) 사 1:2 하늘이여 들으라 땅이여 귀를 기울이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자식을 양육하였거늘 그들이 나를 거역하였도다 성경에는 수많은 하나님의 말씀이 기록되어 있는데 크게 두 부류로 나눕니다. 하나는 축복,위로,약속의 말씀. 또 다른 하나는 경고와 저주의 말씀입니다. 지혜로운 성도, 거룩한 성도는 축복과 약속의 말씀 뿐 아니라 하나님의 경고에 깨어 있는 사람입니다. 이사야서의 경고는 그 시대뿐 아니라 지금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주시는 말씀입니다. 오늘 본문은 가장 먼저 잘못된 예배에 대해 경고합니다. 유대백성들이 예배를 드리지 않은 것이 아닙니다. 자주 모였고, 많이 모였고, 화려하게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수많은 제물을 기뻐하지 않으셨습니다. 자주, 많이 모이는 성회를 견.. 2020. 8. 7.
흔들 수 없는 내 인생의 터 / 20.07.09(목) / 벧전 5:1-14 (묵상본문) 벧전 5:10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깐 고난을 당한 너희를 친히 온전하게 하시며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하게 하시리라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는 대적마귀, 성도에게 당면한 고난의 현실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습니다. 그러나 우리를 둘러싼 이러한 환경이 성도의 삶을 지배하는 것이 아닙니다. 베드로 사도는 성도와 교회의 삶의 근거를 흔들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에 둘 것을 권면합니다. 고난은 잠깐이지만 하나님의 은혜는 영원합니다. 우리는 연약하지만, 우리를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는 흔들 수 없는 강력입니다. 지금 나의 삶에 '잠깐 당하는 고난'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참된 은혜에 굳게서서 .. 2020. 8. 7.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심이라 / 20.07.08(수) / 벧전 4:12-19 (묵상본문) 벧전 4:14,19 (14) 너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치욕을 당하면 복 있는 자로다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심이라 (19)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대로 고난을 받는 자들은 또한 선을 행하는 가운데에 그 영혼을 미쁘신 창조주께 의탁할지어다 죄의 영향 아래 망가진 세계를 살아가며 고난으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은 없습니다. 악인도 고통을 당하고 의인도 어려움을 겪습니다. 다만 선을 위해 고난 당하는 자들이 있고, 악을 행하다가 받는 고난이 있습니다. 자기 잘못으로 당하는 고난은 죄의 결과일 뿐입니다(15). 악인에게 고난이 저주이지만, 의인에게는 고난이 복입니다. 고난이 성도에게 복인 이유는 성도를 정금과 같이 연단하고 성숙케하는 것이고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며, 하나님께 영광이 되.. 2020. 8. 7.
무엇보다도 뜨겁게 사랑할지니 / 20.07.07(화) / 벧전 4:1-11 (묵상본문) 벧전 4:8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베드로 사도는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여러가지 권면을 하면서 특별히 사랑을 강조합니다. '무엇보다도' '뜨겁게'... 여러분의 사랑의 온도는 어떻게 됩니까? 맛이라면 순한맛, 중간맛, 강한맛?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사랑을 실천하기는 더 어렵습니다. 재난과 같은 상황속에 사람들의 본성이 드러나며 전에 없던 죄악들이 발생하는 것을 봅니다. 그런데 그럴 때 일수록 오히려 사랑의 가치가 빛납니다. 서로의 약함과 부족함과 죄악까지도 사랑은 덮어 줄 수 있습니다. 죄가 가져온 파괴를 극복하는 힘이 사랑에 있습니다. 예수님은 죄인이요 원수된 우리를 '무엇보다도' '뜨겁게' 사랑하시어 십자가로 그 사랑을 보여주셨습니다... 2020. 8. 3.
[말씀 속 한줄] 미쁘신 하나님께 기쁨의 이유를 두면 범사에 감사할 수 있습니다.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 5:18) 미쁘신 하나님께 기쁨의 이유를 두고 기쁨을 항상 누리는 사람, 숨쉬듯 쉼없이 주님과 교제하며 기도할 수 있는 사람에게는 범사에 감사하는 삶이 가능합니다. 복된 삶, 능력있는 믿음은 감사로 인생을 해석해 내는 능력입니다. 믿음의 사람은 항상 기뻐함, 쉬지말고 기도함으로 준비된 마음속에 담긴 복음의 능력으로 삶을 읽어냅니다. 그렇게 삶을 바라보면 어떤 일이라도 감사하지 못할 일이 없습니다. 2020. 8. 3.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물을 때 / 20.07.06(월) / 벧전 3:13-22 (묵상본문) 벧전 3:15 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고 같은 어려움을 당하면서도 원망,불평,낙심 하지않고 감사,인내하며 믿음으로 견뎌낼 때 다른 이들은 그 사람을 주목합니다. 그렇게 참을 수 있는 힘, 낙망하지 않는 힘이 어디서 오나 궁금해 하게 됩니다. 세상사람들과 다르게, 구별되게, 거룩하게 살 수있는 원동력이 무엇이냐?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습니다. 문제는 우리에게 그렇게 물어오는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예수 믿는 삶이 세상 사람들과 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세상사람들과 똑같이 참지못하고, 분노하고, 양보없이 이기적으로 살아갑니다. 어떤 경우는 '믿는 사람이 더하다'라는 소리.. 2020. 8. 3.
순전하고 신령한 젖 / 20.07.03(금) / 벧전 2:1-10 (묵상본문) 벧전 2:1-2 그러므로 모든 악독과 모든 기만과 외식과 시기와 모든 비방하는 말을 버리고 갓난 아기들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그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 어려운 세상 가운데 그리스도인 삶을 살아내기 위해서는 아기의 신앙에서 장성한 신앙으로의 성숙이 필요함을 사도는 이야기 합니다. 건강한 자람을 위해서는 좋은 음식의 섭취가 중요합니다. 연구에 의하면 아이들이 자라면서 먹는 음식에 따라 그들의 성격과 행동까지 달라질 수 있다고 합니다. 영적인 면에서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오늘 말씀은 성도가 거룩한 백성으로 성장하는데 있어서 버려야 할 것과 취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분명히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아닐 때는 '악독,기만,외식,시기,비방.. 2020. 8. 3.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 20.07.02(목) / 벧전 1:13-25 (묵상본문) 벧전 1:13 그러므로 너희 마음의 허리를 동이고 근신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너희에게 가져다 주실 은혜를 온전히 바랄지어다 허리를 동이는 것은 일꾼이 본격적으로 일하기 위해 허리를 동여 매는 것, 혹은 달음질을 하기 위해 허리를 동여 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근신하라' 표현의 보다 직접적인 원어의 의미는 술취한 사람 처럼 있지말라는 뜻입니다. 성도의 하나님 나라를 향한 마음, 예수님을 향한 태도가 이러해야 합니다. 훌륭한 재능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던 유명인들이 술에 취해 폭행,성추행,음주운전으로 망신당하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성도의 삶에도 우리의 영적상태를 방심하고 무기력한 상태로 끌고가는 많은 시험과 유혹들이 늘 있습니다. 그것에는 직분, 신앙생활을 한 연수.. 2020. 8. 3.
하나님의 믿음 연금술 / 20.07.01(수) / 벧전 1:1-12 (묵상본문) 벧전 1:6-7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으로 말미암아 잠깐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는도다 너희 믿음의 확실함은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할 것이니라 ‘여러 가지 시험’에서 ‘여러 가지’는 ‘온갖’,‘다채로운’,‘형형색색’의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는 누구나 삶이 평탄하길 원하지만 우리의 바램과 다르게 말씀처럼 삶속에서 별별 일을 다 겪습니다. 그리고 어떤 경우 내가 가지고 있는 힘으로는 버텨내기 어려울 정도의 세기와 횟수로 그것이 몰아닥쳐 인생 전체가 무너지는 것 같은 경험을 할 때도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성도의 믿음의 삶을 금을 제련하는 것에 비유합니다. 돌 속에 진짜 금성분이 .. 2020. 8. 3.
'일'을 하지말고 '사랑'을 하라! / 20.06.30(화) /고전 16:13-24 (묵상본문) 고전 16:14 너희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 교회 안에서 성도들이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하면서 서로 갈등하고 분쟁하는 일들이 종종 있습니다. 좋은 일을 하는데 이렇게 분쟁이 일어나는 이유는 결국은 그 안에 '사랑 없음'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고린도교회가 그랬습니다. 그래서 편지를 마무리 하면서도 다시한번 '사랑으로 행하라!'고 권면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일'을 하기 보다는 '사랑'하길 원합니다. 일이 목적이 되면 일의 시시비비, 옳고 그름, 정당함 을 따지게 됩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의도와는 다르게 상처를 주고받으며 사람을 잃고 가정이나 교회같은 공동체가 무너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녀교육, 가정경제, 교회사역 모든 부분에서 나타날 수 있는 현상입니다. 그러나 사랑이 목적이 되면 .. 2020. 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