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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편지

진정 내 삶을 아름답게하는 것은? / 20.07.14(화) / 사 3:13-4:6

by Rev.LeeGH 2020. 8. 7.

(묵상본문) 사 3:16

여호와께서 또 말씀하시되 시온의 딸들이 교만하여 늘인 목, 정을 통하는 눈으로 다니며 아기작거려 걸으며 발로는 쟁쟁한 소리를 낸다 하시도다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께서 심판을 경고하는 부유한 고위층 지도자들과 여인들의 화려한 삶의 모습은 이 세상 대부분 사람들이 성공한 삶이라고 생각하는 모습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그들의 화려함 뒤에서 가난한 자들의 피와 연약한 이들의 눈물을 찾아내십니다. 이사야서는 수 천년 전에 기록된 말씀인데 마치 오늘 이 시대 이 세상을 보고 쓴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스무가지가 넘는 단장품은 부와 권세를 보여 줍니다. 세상사람들 누구나 갖고싶고 되고싶어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 보시기에 그들의 영혼은 부패해 악취가 진동합니다. 

 

우리의 삶을 가치있고 아름답게 하는 것은 화려한 겉모습이 아니라 낮아진 마음, 거룩한 삶입니다. 낮은 자들과 눈높이를 맞추고 고아와 과부, 나그네와 가난한 자들의 친구가 되어주신 예수님의 심장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앞에서 겉사람이 아닌 속사람이 아름다운 삶을 사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빛나는교회 이길형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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