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본문) 사 5:4
내가 내 포도원을 위하여 행한 것 외에 무엇을 더할 것이 있으랴 내가 좋은 포도 맺기를 기다렸거늘 들포도를 맺음은 어찌 됨인고
오늘 말씀에 하나님은 포도나무를 심어 정성껏 돌보는 농부로, 백성은 심긴 포도나무로 비유됩니다.
하나님은 정성을 다 쏟아 붓는 농부처럼 더 할 수 없는 사랑과 정성으로, 심지어는 당신의 아들을 주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사랑과 그 기대를 저버린 채 좋은 포도 대신 들포도가 맺혔습니다.
오늘 말씀에서 지적하는 들포도. 즉, 죄의 열매는 오늘날로 말하면 집과 땅을 늘리려는 것(8절)과 파티를 하면 좀 더 세상 즐겁게 살려는 것(11절)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당연하게 생각하며 추구하는 삶입니다.
건물주가 청소년들의 꿈이 되고 부동산 투자가 성공의 비결이 된 시대, 잘 놀고 즐기는 것이 삶의 목적이 된 시대...
말씀에 비추면 이 땅에 들포도가 가득합니다. 이사야의 말씀을 오늘 우리를 향해 주시는 말씀으로 새겨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이 임하기전 이 민족과 교회의 영적회복을 위해 깨어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도 말씀을 마음에 두고 묵상하며 기도하는 복된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빛나는교회 이길형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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