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본문) 사 3:1
보라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예루살렘과 유다가 의뢰하며 의지하는 것을 제하여 버리시되 곧 그가 의지하는 모든 양식과 그가 의지하는 모든 물과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이 제거하시는 대상은 경제, 군사, 법과 정치, 종교를 아울러 사회를 유지하도록 기능하는 중요한 요소들입니다.
유다 백성은 그것들을 하나님보다 더 의지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유다 백성에게서 제하여 버린다는 '의뢰하며 의지하는 것'은 문자적으로 '지팡이와 막대기'입니다. 유다 백성이 진정으로 의지해야 할 '지팡이와 막대기'는 하나님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하나님을 버리고 다른 것을 의지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심판을 통해 그것이 모두 썩은 막대기에 불과하다는 것을 나타내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아무것도 없는 광야에서는 하나님만 의지할 때 살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을 다 가지고 갖춘 이 후에는 하나님을 의지하지 아니함으로 모든 것을 잃고 망하게 생겼습니다.
오늘도 참 목자되시며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서도 '그의 지팡이와 막대기'로 우리를 지키시는 예수님만 온전히 의지하는 삶이 되시기 바랍니다.
@빛나는교회 이길형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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