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말씀이 삶이 되는 교회
묵상편지

끝까지 부르짖고 끝까지 기도해야 합니다 / 20.05.27.(수) / 하박국 1:1-11

by Rev.LeeGH 2020. 8. 3.

(묵상본문) 합 1:2-3

여호와여 내가 부르짖어도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니 어느 때까지리이까 내가 강포로 말미암아 외쳐도 주께서 구원하지 아니하시나이다 어찌하여 내게 죄악을 보게 하시며 패역을 눈으로 보게 하시나이까 겁탈과 강포가 내 앞에 있고 변론과 분쟁이 일어났나이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이 살아있다면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냐?"하면서 원망하고 낙심하고 심지어는 신앙을 버리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모든 악의 현장도 성도의 부르짖음도 외면치않으며 보고, 듣고계심을 하박국서는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때가 되면 반드시 응답하시고 당신의 크신 뜻을 나타내십니다.

 

하박국이 목격하고 있는 그 시대의 억압과 폭력, 공동체의 다툼과 분쟁으로 일그러진 모습. '율법이 해이해진'(4절) 즉, 말씀의 권위가 사라진 모습은 오늘날 우리가 목격하는 현상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상황을 보며 성도가 해야할 일은 무엇일까요? 하박국은 하나님이 침묵하시고 마치 계시지 않는것 같은 상황속에서도 낙심하지 않고 '어느 때까지?'라고 질문하며 끝까지 부르짖습니다. 

 

끝까지 부르짖고 끝까지 기도하는 성도가 됩시다. 오랜 기다림과 끈기있는 기도의 사람에게 하나님은 하박국 처럼 하나님의 크고 비밀한 일을 보여주십니다.

 

@빛나는교회 이길형 목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