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말씀이 삶이 되는 교회

분류 전체보기392

믿음은 기다림 입니다 / 창 15:6 (창 15:6)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 '믿는다'는 단어가 성경에서 제일 처음으로 사용되는 곳이 여기입니다. 그 내용을 들여다보면 약속과 성취에 관한 것인데, 아브라함의 경우 약속에 대한 응답이 이 때로부터 가장 짧은 이삭의 탄생이 15년 후, 출애굽 사건이 400년이 훨씬 지난 시간 이후, 예수님 탄생은 2000년 이후에나 이루어집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때, 하나님의 방법을 기다림'입니다. 그런데 우린 응답이 지체되거나 그 사이 고난이나 감당하기 어려운 일들을 만나면 의외로 쉽게 낙심하거나 포기합니다. 믿음이 '헛것'으로 여겨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떤 상황가운데 있든지 하나님의 선하심을 믿고 끝까지 기다리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빛나는교회 이길형 목사 2020. 11. 26.
너는 복이 될지라 / 창 12:1-2 [창 12:1-2]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하나님께서는 한탄하실 정도로 죄악이 세상에 가득할때 노아를 통해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셨고 바벨탑 사건으로 온 인류가 심판을 받은 후엔 아브람을 통해 새희망 역사를 시작하십니다. 세상의 정세와 문화적 흐름은 하나님 아닌 세상의 권세와 악한 자들이 이 세상을 주도하는 듯 보입니다. 죄악으로 가득 찬 세상은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여전히 일하고 계십니다. 가장 어두울 때 오히려 가장 활발히 역사하십니다. 이 시대에도 노아나 아브람과 같이 하나님의 말씀에 반응하고 순종하는 자들 통해 어둠의 시대를 빛나는 역사로 바꾸실 것입니다. 코로.. 2020. 11. 25.
주님과의 동행이 '축복'이고 '행복'입니다 / 창 5:24 (창 5:24)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창 2:3의 '반드시 죽으리라'는 말씀 처럼 죄를 범한 인간은 '낳고-죽음'을 면할 수 없었습니다(5장). 그런데 '낳고-죽음'의 패턴을 깨는 사람이 나타납니다. 에녹은 죽음을 경험하지 아니하고 '하나님께로 옮겨졌다'고 성경은 기록합니다(히 11:5). 죄와 죽음을 이기는 믿음, 그 삶의 비결을 성경은 '하나님과의 동행'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에녹이 살던 시대는 노아홍수 이전시대입니다. 수백년을 사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거역하고 죄를 확대시켜 가는 것이 시대의 풍조였습니다. 에녹이 이 세상에 살았던 기간은 그 당시 사람들의 1/3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에녹의 삶이 특별한 것은 하나님과 함께 걸어가면.. 2020. 11. 24.
영적 가짜뉴스에 주의하라 / 창 3:3-4 /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창 3:3-4) 인류 최초의 죄는 하나님 말씀에 대한 '가짜뉴스' 때문에 발생했습니다. 하와는 "먹지 말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만지지도 말라"는 가짜뉴스를 첨가시킵니다. 사탄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는 말씀을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고 거짓말을 합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을 내가 듣기 좋은 것만 들으려 하거나 '이랬으면 좋겠다'하는 방향으로 비틀어 희석시키는 모습들이 있습니다. 말씀 아닌것이 사람들의 생각과 마음을 모두 빼앗아가는 시대입니다.말씀을 바로보고 바른순종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하는 성도가 됩시다. @빛나는교회 이길형.. 2020. 11. 23.
찾는 자를 살피시는 하나님 / 20.10.23.(금) / 시 33:1-22 (묵상본문) 시 33:18 여호와는 그를 경외하는 자 곧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를 살피사 다윗은 즐거움과 감사로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과거,현재,미래 그리고 그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것을 통해 하나님을 느끼며 풍성한 감사의 찬양을 합니다. 어떻게 다윗은 이렇게 하나님을 실감나게 느끼고 경험하며 감격속에 살 수 있었을까요? 그것은 다윗이 하나님을 누구보다 갈급하게 찾는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우리 주님의 눈은 당신을 경외하는 사람을 살피시고, 하나님의 사랑을 사모하는 사람들을 찾으십니다(18절).그리고 그들을 찾아오셔서 그들의 몸과 영혼을 돌보십니다(19절). 오늘 우리는 무엇을 바라고, 무엇으로 즐거워하고, 무엇에 목말라 있습니까? 그 첫 번째가 다윗처럼 하나님이 되시기 바랍니다. @빛나는교회 이길형.. 2020. 10. 23.
갈 길을 보여주시는 하나님 / 20.10.22.(목) / 시 32:1-11 (묵상본문) 시 32:8내가 네 갈 길을 가르쳐 보이고 너를 주목하여 훈계하리로다 다윗의 삶의 장점 중 하나는 중요한 삶의 위기와 선택의 기로에서 바른 길을 선택했다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은 그 이유를 하나님께서 직접 그 길을 보여주시고 인도하셨기 때문이라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삶이 가능한 비결은 '회개(1~5절)' 와 '기도(6절)'의 삶입니다. 음식물을 잘못먹어 속이 답답할 때 토하여내면 시원해 집니다. 다윗은 죄로 인해 영적으로 답답할 때 하나님께 그것을 자백함으로 영적으로 열리고 그런 가운데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았습니다. '회개'와 '기도'의 삶을 통해 한 번뿐인 인생 방황하지 말고 바른 길 가는 복된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빛나는교회 이길형 목사 2020. 10. 22.
잠깐의 진노, 영원한 사랑 / 20.10.20.(화) / 시 30:1-12 (묵상본문) 시 30:5 그의 노염은 잠깐이요 그의 은총은 평생이로다 저녁에는 울음이 깃들일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 오늘 시편에는 서로 반대되는 단어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노염과 은총', '잠깐과 평생(영원)', '저녁과 아침', '울음과 기쁨'입니다. 미련한 사람은 '노염','잠깐','저녁','울음'에 둘러싸여 살아갑니다. 하지만 믿음의 사람은 하나님의 '은총','아침','기쁨'을 '평생' 누리며 살아갑니다.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내며 세상 모두가 어둡고 우울해 하는 시대에 다윗처럼 부르짖어 기도하는 가운데(8절) 슬픔이 변하여 춤이 되게 하시는(11절)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하고 찬양과 감사로 살아가는 성도가 됩시다. @빛나는교회 이길형 목사 2020. 10. 20.
힘 있는 여호와의 소리 / 20.10.19.(월) / 시 29:1-11 (묵상본문) 시 29:11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심이여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평강의 복을 주시리로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는 수많은 소리가 있습니다. 자연의 소리, 각종 동물들의 소리, 자동차나 기계에서 나는 소음,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내는 저마다의 소리들... 다윗도 복잡다단한 삶을 살며 수많은 소리와 말을 듣고 살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다윗은 '여호와의 소리'에 집중합니다. 시편29편에서 반복해서 언급되는 '소리'는 히브리 원어로 '말씀'과 같은 단어입니다. 다윗은 세상의 수많은 소리중 하나님의 소리(말씀)에 반응하여 찬양하고 순종하며 예배자의 삶을 살것을 결단합니다(1~2절). 우리가 이렇게 천지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소리(말씀)을 들을 줄 알고 그 소리에 반응하는 영적인 사람이 될 .. 2020. 10. 19.
내 눈이 항상 주를 바라봅니다 / 20.10.15.(목) / 시 25:1-22 (묵상본문) 시 25:15 내 눈이 항상 여호와를 바라봄은 내 발을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실 것임이로다 다윗은 그물에 발이 걸려 있는 짐승과 같다고 고백할 만큼 어려운 현실 가운데 있습니다. 외로움,괴로움,근심,고난,곤고,환난, 대인 관계의문제 (16~19절)... 그물처럼 얽힌 삶의 문제에서 우리가 어떻게 평안을 누리며 살 수 있을까요? 다윗은 더욱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나의 영혼이 주를 우러러보나이다(1절)","내 눈이 항상 여호와를 바라봅니다(15절)","내가 주께 피하오니(20절)","내가 주를 바라오니(21)".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육신의 눈으로 보면 하나님은 어디에도 안 계십니다. 그러나 믿음으로는 하나님은 분명히 계신 것을 압니다. 그 시선은 능력과 소망이 됩니다. 그 시선.. 2020. 10. 15.
하나님의 열심으로 / 20.10. 9.(금) / 고후 11:1-15 (묵상본문) 고후 11:2 내가 하나님의 열심으로 너희를 위하여 열심을 내노니 내가 너희를 정결한 처녀로 한 남편인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중매함이로다 우리는 어느 정도까지 하나님의 일을 해야 할까요? 사도바울은 하나님을 사역의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심같이 서로 사랑하고, 하나님이 보여 주신 열정으로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아들을 내어 주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바울 역시 사람들을 예수님께 인도하려고 애썼습니다. 그는 성도들을 정결한 신부로 준비시켜 신랑이신 그리스도께 중매하려는데 교회가 그 정결함의 자리에서 자꾸 벗어나자, 안타까운 눈물로 그들을 붙잡고 호소합니다. 자기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열렬한 사랑을 품은 사도의 뜨거운 가슴을 봅니다. 하나님은 사도.. 2020. 10. 9.
무엇으로 싸우는가? / 20.10. 8.(목) / 고후 10:1-18 (묵상본문) 고후 10:4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어떤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모든 이론을 무너뜨리며 사도바울은 성도의 삶을 싸움, 전쟁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삶, 가정을 지켜나가는 것, 성공, 주의 일을 감당하는 것... 이 모든 현장에서 우리는 무엇을 가지고, 어떤 무기로 싸움을 해 나아가고 있습니까? 그 당시 사도바울의 대적자들은 인간적인 자랑거리와 외적인 능력들을 내세워 고린도교회 성도들을 미혹하고 교회를 혼란스럽게 하며 사도바울과 그가 전한 복음에 대한 진정성을 의심하게 했습니다. 한 마디로 그들은 육신의 무기로 싸우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입니다. 돈, 권력, 지식, 직책, 자격증, 경력, 외모... .. 2020. 10. 8.
복을 심고 복을 거두는 삶 / 20.10. 7.(수) / 고후 9:1-15 (묵상본문) 고후 9:6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 사도바울은 계속해서 예루살렘 교회에 대한 구제의 헌금(연보)을 권면합니다. 그런데 9:5절에 '연보'라고 번역된 원어는 '복'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말은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하는 헌금은 사람이 복을 심는 행위라는 것입니다. 6절의 "적게 심은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는 표현은 "인색함을 심는자는 인색함을 거두고 복을 심는자는 복을 거둔다"라고 번역하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우리가 '복의 통로'라는 표현을 씁니다. 성경을 통해 발견할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람, 참된 축복의 사람들은 '축복의 통로'로 사용되는 사람입니다. 모두가 돈의 노예가 되어 사는것 같은 세대에 하.. 2020. 10. 7.
선한 일에 조심하려 함이라 / 20.10. 6.(화) / 고후 8:16-24 (묵상본문) 고후 8:21 이는 우리가 주 앞에서뿐 아니라 사람 앞에서도 선한 일에 조심하려 함이라 사도바울은 거액의 구제헌금을 모아 전달하는 일에 불의한 일이 생기지 않도록 진실한 사역자를 세우고 최대한 투명하게 사역을 진행시킵니다. 교회나 성도의 삶이 세상의 도덕적 기준에 미치지 못할 때, 세상은 교회와 성도를 비난합니다. 그들은 세상은 악하더라도 교회는 그렇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교회와 성도는 거룩을 위해 부름받았고 우리가 이 땅에서 행하는 모든 일은 거룩하고 선한 일입니다. 그래서 모든 일에 있어서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 흠이없어야 할 것입니다. 특히 물질관이나 인간관계에 있어서 세상사람들 보다 더 깨끗하고 진실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오늘 본문에서 사도바울이 소개하는 디도나 다른형제.. 2020. 10. 6.
너희를 부요하게 하려 하심이라 / 20.10. 5.(월) / 고후 8:1-15 (묵상본문) 고후 8:9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이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부요하게 하려 하심이라 바울은 어려움 가운데 있는 예루살렘 성도를 돕기위한 구제헌금을 모금하며 헌금의 바른자세에 대해 교훈하고 있습니다. 헌금은 단지 돈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관련된 것이며 하나님의 은혜가 흘러가는 통로이기도 합니다. 부요하신 예수님의 가난(성육신)이 우리를 구원하셨고 생명의 삶, 풍성한 삶으로 인도하셨습니다. 마케도냐 교회의 성도들은 육적으로는 환난,시련, 극심한 가난 가운데 있었지만(2절) 십자가 사랑으로 부터 오는 넘치는 기쁨이 있었기에 풍성한 나눔을 할 수 있었습니다. "예수의 넓은 사랑을 어찌다 말하랴 주 사랑 받은.. 2020. 10. 5.
보배를 담은 질그릇 / 20.09.30.(수) / 고후 4:1-18 (묵상본문) 고후 4:7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질그릇이라는 것은 깨지기 쉬운 약한 존재, 보잘것 없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먼지'또는 '진흙'같은 우리안에 예수님이 찾아오심으로 우리의 가치가 달라졌습니다. 오늘 본문에 의하면 그 보배에는 '생명'이 있습니다(10절), '능력'이 있습니다(7-9절), '참소망'이 있습니다(16-18). 전대미문의 바이러스의 위협속에 인류가 얼마나 연약한 존재인지 실감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생명'과 '능력' 그리고 '소망'은 오직 예수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 은혜는 자리를 낮추고 비우는 자들에게 임합니다. 스스로가 질그릇임을 인정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모심으로 예수.. 2020. 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