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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씀이 삶이 되는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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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신으로는 떠나 있으나... / 골 2:5 (골 2:5) 이는 내가 육신으로는 떠나 있으나 심령으로는 너희와 함께 있어 너희가 질서 있게 행함과 그리스도를 믿는 너희 믿음이 굳건한 것을 기쁘게 봄이라 우리는 사상 초유의 비대면 성탄절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분주하고 어수선한 환경을 떠나 세상과 사람들로 부터 육적 거리를 두었을때 주님과는 영적으로는 더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올해의 성탄이야 말로 화려한 왕궁이나 성전이 아닌 베들레헴 마굿간에 은밀하지만 위대하게 오신 예수님을 만나는 참된 성탄이 되길 바랍니다. @빛나는교회 이길형 목사 2020. 12. 24.
잡아 각을 뜨고, 머리를 비틀어... / 레 1:2 (레 1:2)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려거든 가축 중에서 소나 양으로 예물을 드릴지니라 레위기는 성도가 하나님 앞에서 어떠한 자세로 예배를 드리고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를 가르칩니다. 그런데 그 예배의 모습을 상상하면 한편으로 너무 끔찍합니다. 동물을 잡아 머리를 비틀어 끊고,피를내고,가죽을 벗겨 토막을 냅니다. 이것은 다름아닌 우리 속에있는 죄를 처리하는 과정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이러한 구약의 제사를 드리진 않지만 예배할 때마다 '죄'에 대한 깨달음과 '대속'의 은혜에 대한 감사, 그 마음은 동일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앞에서 죄의 머리를 비틀어 끊는 거룩한 마음으로 예배하고 주님과 동행하는 삶 되시기 바랍니다. @이길형 목사 2020. 12. 22.
주의 영광이 드러나는 얼굴 / 출 34:30 (출 34:30) 아론과 온 이스라엘 자손이 모세를 볼 때에 모세의 얼굴 피부에 광채가 남을 보고 그에게 가까이 하기를 두려워하더니 사람이 무엇을 바라보고 사느냐에 따라 그것이 사람의 마음에 영향을 주고 그것이 다시 그 사람의 삶을통해 드러납니다. 돈,탐욕적인 삶에 노출된 사람의 삶은 그렇게 바뀝니다. 폭력, 음란에 노출된 사람은 얼굴 표정과 말에 그것이 드러납니다. 산을 내려오는 모세의 얼굴에 광채가 났습니다. 29절에서 그 이유를 모세가 여호와와 말하였기 때문이라고 밝힙니다. 하나님과의 교제로 인해 은혜를 체험하면 그것은 밖으로 드러납니다. 얼굴에 드러나고 말에 드러납니다. 모세의 광채는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그 말씀의 권위를 보여주었습니다. 당신의 얼굴은 무엇을 드러내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사람은 하.. 2020. 12. 18.
함께하시는 하나님 / 출 26:30, 29:43 (출 26:30,29:43) 너는 산에서 보인 양식대로 성막을 세울지니라 내가 거기서 이스라엘 자손을 만나리니 내 영광으로 말미암아 회막이 거룩하게 될지라 성막은 내구성이 있고 조립과 해체가 용이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성막을 만든 것은 광야이기에 이동하기 편리하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성막은 하나님이 한 곳에만 머물러 계시지 않고 자기 백성이 가는 곳이면 어디든 함께 가실 것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약속의 땅에 도착할 때까지 그들과 함께 하시며 도우셨습니다. 이 땅에 임마누엘로 오신 예수님께서는 "내가 세상 끝날까자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오늘날도 주님은 성령으로 우리의 몸을 성전 삼고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우리가정, 교회, 일터 등 자기 백성이 있는 곳에 어디든 .. 2020. 12. 17.
기쁨의 잔치 / 출 24:10-11 [출 24:10-11]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보니 그의 발 아래에는 청옥을 편 듯하고 하늘 같이 청명하더라 하나님이 이스라엘 자손들의 존귀한 자들에게 손을 대지 아니하셨고 그들은 하나님을 뵙고 먹고 마셨더라 죄인인 사람이 하나님을 직접 대면하면 죽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호기심으로라도 시내산에 오르지 말것을 명합니다(출19). 그런데 본문에서 모세를 비롯한 칠십여명의 사람들은 산에 올라 하나님을 보고 먹고 마셨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피의 언약식 이후 달라진 것입니다(24:5-8). 이와같이 우리는 예수님의 피로 말미암은 죄사함의 은혜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됩니다. 그리고 그 언약의 잔치에 참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은 성도가 누릴.. 2020. 12. 15.
하나님의 보물 / 출 19:5 (출 19:5)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내 소유'라는 말은 '내 보물'과 같은 의미 입니다. 애굽 사람들이 이스라엘 백성을 부르던 '히브리인'이라는 말의 원래의 뜻은 노예나 천민을 의미 합니다.그들은 바로 왕의 노예였고 죄의 노예였습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보잘것 없는 존재를 하나님의 소유(보물)되게 하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의 은혜로 예수님의 가치를 담은 하나님의 보물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귀한 보배가 사람들의 마음에 기쁨을 주고 세상을 아름답게 하듯이 우리는 세상을 밝히는 보배로운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본문은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지킬' 때 그 삶이 '소유(보물)'가 .. 2020. 12. 14.
좀 더 기다려야 합니다 / 출 5:23-6:1 (출 5:23-6:1) 내가 바로에게 들어가서 주의 이름으로 말한 후로부터 그가 이 백성을 더 학대하며 주께서도 주의 백성을 구원하지 아니하시나이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제 내가 바로에게 하는 일을 네가 보리라 아마 모세는 하나님의 뜻이니 바로도 금방 승낙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바로는 거부하고 백성은 원망합니다. 하나님의 일은 분명히 옳고 분명히 이뤄지는 일이지만 그 과정은 힘들고 고단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그 뒤엔 반드시 하나님의 선한 뜻이 성취됩니다. 항의하듯 질문하는 모세에게 하나님이 위로의 말씀을 주십니다. 모세와 백성은 벌써 낙심했지만 하나님은 아직 시작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종종 하나님의 손길이 너무 늦는 것처럼 보일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때가 되면 하나님께.. 2020. 12. 10.
하나님이 일하시도록 문을 열라 / 출 2:24-25 [출 2:24-25] 하나님이 그들의 고통 소리를 들으시고 언약을 기억하사 이스라엘 자손을 돌보셨고 하나님이 그들을 기억하셨더라 개인이나 민족에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날 때는 언제나 기도가 먼저 올라갔습니다. 기도로 부르짖는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일깨우는 작업이며, 하나님이 일하시도록 내 인생의 문을 여는 것입니다. 기도 없이 하나님의 일은 이루어지지 않고, 눈물의 기도가 올라가지 않고는 사탄의 견고한 성이 무너지지 않습니다. 하늘에 쌓아둔 은혜는 구하는 자에게 쏟아집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종종 기도해야 할 성도가 기도하지 않으면, 고난이라는 열쇠로 기도의 문을 열고 흐트러진 마음을 하나님께로 향하게 하십니다. 고난가운데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을 찾는 마음으로 부터 이스라엘의 구원역사는 시작되었습니다. 고.. 2020. 12. 9.
악을 악으로 갚지말고 / 창 45:22 (창 45:22) 또 그들에게 다 각기 옷 한 벌씩을 주되 베냐민에게는 은 삼백과 옷 다섯 벌을 주고 요셉은 자신을 노예로 부렸던 이집트 왕국에 선을 베풀었고 그를 버린 형들에 대해 보복의 감정에 휩싸이지 않고 선대했습니다. 형들은 요셉의 옷을 빼앗아 찢고 피를 묻혔지만, 요셉은 옷으로 형들을 향한 용서의 마음을 전합니다. 은20에 노예로 팔린 요셉은 은300으로 선을 베풉니다.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이는 복을 이어받게 하려 하심이라" (벧전 3:9) 우리에게 돌아온 부당함과 불이익에 대해 선으로 되돌리는 것이 성도의 삶의 방식이고 하늘의 쌓아둔 은혜를 누리는 삶의 비결입니다. 요셉처럼, 예수님 처럼 용서와 사랑의 사명을 감당하며 .. 2020. 12. 7.
하나님의 꿈을 살아내는 사람 / 창 41:45 (창 41:45) 그가 요셉의 이름을 사브낫바네아라 하고 바로가 요셉의 이름을 이집트 식으로 바꾸어 지어주고. 요셉은 아들 둘을 낳고 이름을 짓습니다. 요셉의 다른 이름 ‘사브낫바네아’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셨고 그는 살아계신다’라는 뜻입니다. ‘므낫세’는 요셉의 삶의 고난을 잊게 하셨다라는 뜻을 담고 있고,‘에브라임’은 하나님께서 그 고난의 땅에서 복받고 창성케 하셨음을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서 지었습니다. 요셉과 자녀들의 이름에 그의 삶의 간증이 들어있습니다. "성경의 가장 위대한 번역은 삶으로 말씀을 살아내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요셉은 삶의 고비 고비 모두가 하나님의 말씀이 성취되고 그에게 주신 하나님의 꿈이 이루어지는 과정인 것을 우리는 읽습니다. 우리도 이렇게 삶의 자리자리 마다 하나님의 .. 2020. 12. 4.
예배가 회복되야 삶이 회복됩니다 / 창 35:1 (창 35:1) 하나님이 야곱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벧엘로 올라가서 거기 거주하며 네가 네 형 에서의 낯을 피하여 도망하던 때에 네게 나타났던 하나님께 거기서 제단을 쌓으라 하신지라 야곱은 세겜땅에서 딸이 성폭행을 당하고 아들들이 그 보복으로 살인을 하는 어려운 일을 겪습니다. 왜 이런 환난이 있었습니까? 야곱이 벧엘을 잊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이전에 하나님께 눈물로 서약했던 그 믿음을 잊어버리고 세상 사는 것에 빠져 있었기 때문입니다. 세속 문화 속에서 야곱 가족은 세상 죄악의 고리에서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34장). 하나님은 세겜에 머물러 세상에 물든 야곱 가정을 벧엘로 부르십니다. 벧엘은 우상과 세속 문화의 영향을 떨치고 하나님께 예배하는 곳입니다. 야곱은 온 가족을 데리고 벧엘로 올라갔습니다. 그곳에.. 2020. 12. 3.
져 주시는 하나님 / 창 32:28 (창 32:28) 그가 이르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및 사람들과 겨루어 이겼음이니라 사람이 하나님을 이길 수는 없습니다. 창세기 32장의 승부의 진실은 야곱이 이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져 주신것입니다. 결국, '이스라엘'이란 이름의 숨어있는 진정한 뜻은 '져 주시는 하나님'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져 주시는 하나님입니다.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합니다. 부모가 힘이 없어서가 아니라 사랑과 희생의 마음 때문입니다. 우리의 얄팍한 흑심까지 다 아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기도하게 하시고 그 기도의 씨름에서 져 주십니다. 야곱처럼 간절히 기도하십시오. 그리고 기꺼이 져 주시고 응답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시는 삶이 되시기 바랍.. 2020. 12. 2.
사람을 의지하는 삶에서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으로 / 창 29:35 (창 29:35)그가 또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이르되 내가 이제는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하고 이로 말미암아 그가 그의 이름을 유다라 하였고 그의 출산이 멈추었더라 야곱에게 사랑받지 못하던 레아는 자신이 아들을 낳으면 남편의 마음이 바뀌리라 기대했지만 그렇게 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그녀의 마음이 변화되어 하나님을 바라보게합니다. 그녀가 지어 준 자녀의 이름들을 보면, 그녀가 남편을 의지하는 사람에서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으로 변해 가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녀가 지은 유다라는 이름은 상황과 사람에 관계없이 하나님을 찬양하겠다는 믿음의 고백이 담겨있습니다. 세상과 사람, 상황을 의지하면 실망하고 낙심할 수 밖에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의지하면 찬양과 감사 가운데 살 수 있습니다. @빛나는교회 이길형 목사 2020. 12. 1.
돌베개같은 삶을 통해 열리는 하늘의 문 / 창 28:15 (창 28: 15)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야곱은 형에게서 장자권을 취하고, 아버지를 통해 축복의 약속을 받았지만 현실은 앞을 알 수 없는 노숙자 신세입니다. 야곱은 집을 떠나 알 수 없는 미래 세계로 발을 내딛으며 두려움, 불안, 막연함을 느낍니다. 그런 야곱에게 하나님이 찾아오셔서 함께 하실것을 약속합니다. 성도의 가장 큰 축복은 세상적인 축복 이전에 하나님을 만나고 그분과 함께하는것입니다. 야곱은 외로움, 두려움, 불안한 상황 속에서 비로소 할아버지, 아버지의 하나님이 아닌 '나의 하나님'을 만납니다. 삶이 돌베개 베고 자는 야곱과 같이 불안한 형편일 수 있습니.. 2020. 11. 30.
준비된 예배에 준비된 은혜가 임합니다 / 창 22:14 (창 22:14) 아브라함이 그 땅 이름을 여호와 이레라 하였으므로 오늘날까지 사람들이 이르기를 여호와의 산에서 준비되리라 하더라 하나님께서 예비하신(여호와 이레) 은혜를 경험하기 위해서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시험을 통과 해야했습니다(22:1). 그 시험은 '예배'에 관한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준비된 예배를 드렸고 자신의 생명, 아니 생명보다 더 소중한 것을 드리는 예배자로 하나님께 인정받았습니다(22:12). 하늘에 쌓아둔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고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을 경험하기 위해서 우리는 믿음의 시험장인 예배의 성공자가 되어야 합니다. 준비된 예배에 준비된 은혜가 임합니다. 과연 당신은 어떤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까? @빛나는교회 이길형 목사 2020. 1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