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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씀이 삶이 되는 교회
묵상편지

영적 무증상 감염 / 20.06.08.(월) / 고전5:1-13

by Rev.LeeGH 2020. 8. 3.

(묵상본문) 고전 5:6-7

너희가 자랑하는 것이 옳지 아니하도다 적은 누룩이 온 덩어리에 퍼지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누룩 없는 자인데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내버리라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되셨느니라

 

오늘말씀은 교회와 성도들 가운데 들어온 죄를 대하는 태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위험한 이유는 무증상 상태에서 바이러스가 전염되기 때문입니다. 

죄의 속성도 비슷합니다. 성도가 세상문화속에 섞여 살다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세상문화속에 있던 죄의 씨앗이 내 속에 들어와 우리의 영적건강을 해칩니다.

 

고린도교회와 성도들은 워낙에 음란하고 악한문화적 배경속에 살다보니 어지간한 죄에대해서는 둔감하여 책망도, 징계도 하지않고 용납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방치한 죄악들이 결국 교회를 분열하고 병들게 만들었습니다. 

 

우리 개인 신앙의 삶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상 사람들 다 그러고 사는데..." "이정도는 괜찮아..." "이렇게 사는데도 별일 없네..." 하며 여러분의 영혼을 방치하면 인생이 병들고 결국 파국을 맞이하게 됩니다.

 

바이러스, 암세포... 모든 병은 빨리 찾아낼수록 치료가 빠릅니다. 지금 당장 제거하고 내다버릴 나의 삶의 영적 묵은누룩(바이러스,암세포)은 무엇입니까? 

 

세상을 판단하고 남을 정죄하기보다, 먼저 자신의 정결을 위해 힘쓰는 복된 성도들이 됩시다.

 

@빛나는교회 이길형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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