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본문) 시 18:32-34
(32) 이 하나님이 힘으로 내게 띠 띠우시며 내 길을 완전하게 하시며
(33) 나의 발을 암사슴 발 같게 하시며 나를 나의 높은 곳에 세우시며
(34) 내 손을 가르쳐 싸우게 하시니 내 팔이 놋 활을 당기도다
다윗의 일생은 한 마디로 전쟁과 같은 삶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싸움을 하나님과 함께함으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 하나님과 함께하는 인생싸움은 어떤 것일까요?
우리는 하나님이 도우셔서 싸우는 싸움은 하나님이 대신 싸우는 것 처럼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런데 오늘 시편의 내용은 보면 하나님은 싸움의 기술을 잘 가르치는 교관이나 아버지 같은 역할을 합니다.
다윗이 띠 띠고, 달리고, 놋 활을 당기는 기술과 힘을 하나님의 가르침으로 몸에 익히고 싸우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싸움 원리도 똑같습니다. 말씀(전술,방법,진리)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것을 가르치시고 그 말씀대로 살아가라고 하십니다. 말씀대로 사는 것이 때 숨이 차도록 힘들어 때론 요령 부리고 싶기도 합니다.
그러나 삶의 여러 가지 역경을 겪고 손해를 보기도 하면서 그 말씀대로 사는 훈련을 하고, 말씀의 삶의 몸에 베도록 영성을 다듬어 갑니다. 그러면 우리는 싸움에서 이길 수 있는 거룩하고 빛나는 영적 전사들이 되는 것입니다.
@빛나는교회 이길형 목사
'묵상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나님 백성이 싸우는 방법 / 20.05.22.(금) / 시편 20:1-9 (0) | 2020.08.03 |
---|---|
하나님에 대한 감각 / 20.05.21.(목) /시편 19:1-14 (0) | 2020.08.03 |
내게 갚으시는 하나님 / 20.05.19.(화)/시편 18:16-29 (0) | 2020.07.31 |
내 삶에 시퍼렇게 살아계신 하나님 / 20.05.18.(월)/시편 18:1-15 (0) | 2020.07.31 |
영원히 흔들리지 않는 평안함 / 20.05.16.(토)/시편 16:1-11 (0) | 2020.07.3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