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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편지

하나님과 함께하는 싸움 / 20.05.20.(수)/시편 18:30-50

by Rev.LeeGH 2020. 8. 1.

(묵상본문) 시 18:32-34

(32) 이 하나님이 힘으로 내게 띠 띠우시며 내 길을 완전하게 하시며

(33) 나의 발을 암사슴 발 같게 하시며 나를 나의 높은 곳에 세우시며

(34) 내 손을 가르쳐 싸우게 하시니 내 팔이 놋 활을 당기도다

 

다윗의 일생은 한 마디로 전쟁과 같은 삶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싸움을 하나님과 함께함으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 하나님과 함께하는 인생싸움은 어떤 것일까요? 

 

우리는 하나님이 도우셔서 싸우는 싸움은 하나님이 대신 싸우는 것 처럼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런데 오늘 시편의 내용은 보면 하나님은 싸움의 기술을 잘 가르치는 교관이나 아버지 같은 역할을 합니다. 

 

다윗이 띠 띠고, 달리고, 놋 활을 당기는 기술과 힘을 하나님의 가르침으로 몸에 익히고 싸우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싸움 원리도 똑같습니다. 말씀(전술,방법,진리)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것을 가르치시고 그 말씀대로 살아가라고 하십니다. 말씀대로 사는 것이 때 숨이 차도록 힘들어 때론 요령 부리고 싶기도 합니다.

 

그러나 삶의 여러 가지 역경을 겪고 손해를 보기도 하면서 그 말씀대로 사는 훈련을 하고, 말씀의 삶의 몸에 베도록 영성을 다듬어 갑니다. 그러면 우리는 싸움에서 이길 수 있는 거룩하고 빛나는 영적 전사들이 되는 것입니다.

 

@빛나는교회 이길형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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