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상 7:12) 사무엘이 돌을 취하여 미스바와 센 사이에 세워 이르되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 하고 그 이름을 에벤에셀이라 하니라
'에벤에셀'은 20년 전 이스라엘 백성이 블레셋에게 크게 패하여 언약궤를 빼앗긴 장소입니다(삼상 4:1). 그런데 그 이름이 이제는 하나님의 함께하심과 도우심을 기억하는 이름이 되었습니다.
패배 이후 이스라엘은 사무엘의 지도로 하나님을 사모하고, 우상을 떠나 하나님만 섬기기로 결단합니다. 그리고 번제를 드리며 하나님께 기도합니다(삼상7장).
이러한 영적인 회복이 하나님의 도우심과 승리를 가져오게 했습니다. 그 강한 블레셋이 물러갔습니다.
영적인 회복이 먼저입니다. 예배와 기도가 바르게 회복되면 쓰러지고 실패한 그 자리가 오히려 다시 일어서는 '에벤에셀'의 자리가 될 것입니다.
@이길형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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