룻이 가서 베는 자를 따라 밭에서 이삭을 줍는데 우연히 엘리멜렉의 친족 보아스에게 속한 밭에 이르렀더라 (룻 2:3)
룻은 어려운 삶의 형편에서도 자신의 주어진 삶에서 최선을 다했습니다. 보아스 또한 평소대로 하나님 말씀의 원리를 따라 자신의 경작지를 관리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믿음으로 사는 이들의 일상의 만남을 통해 은혜의 역사를 예비하셨습니다. 우리가 아는 것 처럼 이들의 후손을 통해 다윗왕이 탄생하고 예수 그리스도가 탄생하게 됩니다.
엄청난 믿음이 있어거나 특별한 기적이 일어나야 우리가 은혜를 누릴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지금 하는 일들을 소중히 여기고 최선을 다할 때, 하나님은 그 일상들 속에 은혜의 길을 예비하십니다. 믿음으로 우연은 섭리가 되고, 일상은 기적이 됩니다.
오늘도 여러분의 일상이 기적으로 이어지는 은혜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이길형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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