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 10:1-2]
가이사랴에 고넬료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달리야 부대라 하는 군대의 백부장이라
그가 경건하여 온 집안과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
[행 10:9]
이튿날 그들이 길을 가다가 그 성에 가까이 갔을 그 때에 베드로가 기도하려고 지붕에 올라가니 그 시각은 제 육 시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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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역사의 중요한 시점에 준비된 사람을 찾으시고 사용하십니다.
사도행전 10장은 하나님 나라의 확장과 선교의 역사에서 굉장히 중요한 전환점입니다.
유대인과 유대땅에 제한 되었던 복음이 고넬료 가정의 복음화로 인해 이방인 세계와 로마전역으로 뻗어나가는 계기가 됩니다.
그런데 베드로와 로마의 군대장교인 고넬료의 역사적 만남에는 두 사람의 이미 준비된 삶의 태도가 있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이 그리하셨던것 처럼 습관을 쫓아 기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고넬료 또한 아직 예수님은 알지못했지만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이 있었고 습관적으로 기도하는 가운데 주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수레를 타고 가면서도 말씀을 읽는 에디오피아 내시도 다메섹으로 가던 도중 일시적으로 눈이 먼 상황에서 기도하던 사울도 마찬가지 입니다.
우리의 거룩한 습관이 하나님의 영광을 담을 그릇을 준비하게 하고 하나님께서 당신의 때 당신의 방법으로 우리를 부르시고 사용하시는 것입니다.
말씀보고 기도하고 예배하고... 때로는 반복되는 생활속에 무언가 금방 달라지는것은 없는것 같아도 기다리고 기도하며 계속해야 합니다. 그런자에게 기회가 오고 하나님은 그 사람을 통해 일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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