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주 여호와여 구하옵나니 나를 생각하옵소서 하나님이여 구하옵나니 이번만 나를 강하게 하사 나의 두 눈을 뺀 블레셋 사람에게 원수를 단번에 갚게 하옵소서 (삿 16:28)
삼손의 시대에는 민족의 위기 앞에 싸우려 해도 한 명의 지원자가 나타나지 않던 시대입니다. 그래서 삼손은 고독하게 혼자 싸워야 했습니다.
그리고 그나마 남아있던 '작은 태양'(삼손의 뜻)마저 어둠의 유혹에 빠져 침몰할 위기에 놓이고 말았습니다.
세상 사랑하다가 힘 잃고 세상 사람들에게 조롱당하는 삼손의 모습이 마치 오늘날 교회와 성도들의 모습 같아 안타깝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부족함에도 삼손이 회개하며 부르짖어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은 은혜로 역사하셨습니다.(삿 15:18,16:28)
오늘 우리도 여전히 죄 많고 부족하지만,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삼손처럼 간절히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일하십니다.
@이길형 목사
'묵상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역대급 재난을 만났을 때 / 욜 1:2 (0) | 2021.12.15 |
---|---|
내 생각대로 살면 행복할까? / 삿 17:6 (0) | 2021.12.10 |
원망하지 말고 하나님의 때를 준비하라 / 삿 11:3 (0) | 2021.11.26 |
오직 하나님께만 소망이 있습니다 / 삿 10:14 (0) | 2021.11.23 |
말씀이 현실이 되게하라! / 출 36:1 (0) | 2021.10.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