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서 너희가 택한 신들에게 부르짖어 너희의 환난 때에 그들이 너희를 구원하게 하라 (삿 10:14)
사사시대에 다시 한번 이스라엘의 고질병이 도집니다. 그들이 섬긴 우상들의 종류를 열거하기도 힘듭니다. 약속의 땅 가나안이 우상의 전시장이 되어 버리고 백성들은 자신들의 취향과 필요에 따라 신들을 골라 믿었습니다.
이스라엘은 이방 나라와 그 신들을 섬기므로 더 나은 삶과 축복을 구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에게 돌아온 것은 억압과 곤고함이었습니다(10:9).
이 시대에도 우리가 하나님보다 더 좋아하고 의지하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돈, 부동산, 권력, 명예, 외적인 아름다움 등은 우리가 매일 손에 넣으려 애쓰는 것들입니다. 그러나 세상을 향한 이러한 탐심과 욕망은 오히려 우리의 삶을 더 곤고하게 할 뿐입니다.
세상 등지고 십자가 보며 '오직 주님만' 더욱 사랑하며 사는 복된 삶 되시길 바랍니다.
@이길형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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