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본문) 고후 3:3
너희는 우리로 말미암아 나타난 그리스도의 편지니 이는 먹으로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살아 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쓴 것이며 또 돌판에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육의 마음판에 쓴 것이라
사도바울이 성도에게 ‘편지’라고 한 것은 세상을 향해 전해야 할 내용이 그 속에 담겨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편지'는 그리스도가 쓰는 편지라는 뜻이기에 성도의 삶을 통해 나타나야 하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되어야 하는것입니다.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M. Luther)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성경책을 보고 예수를 믿지만, 그리스도인이 아닌 사람들은 그리스도인을 보고 예수를 믿는다."
좋은 내용의 편지는 상대방의 마음에 남아 감동을 주고 때로는 그 편지로 한 사람의 인생이 바뀌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우리가 하루하루의 삶을 통해 써내려가는 인생편지의 내용을 '나'를 비우고 그 빈곳에 '그리스도'로 채우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우리의 삶은 많은 사람에게 위로,용기,소망,힘을 주고 이 시대 방황하는 많은 인생들을 생명의 길로 인도하는 편지가 될 것입니다.
@빛나는교회 이길형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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