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본문) 고전 7:24
형제들아 너희는 각각 부르심을 받은 그대로 하나님과 함께 거하라
고린도 교인들이 예수님을 믿게된 각자의 상황이 다릅니다. 아내 혼자 믿는 사람, 남편 혼자 믿는 사람, 어떤 사람은 처녀, 총각이고, 어떤 사람은 홀아비, 과부인 것입니다. 할례자인 사람 무할례자인 사람, 어떤 사람은 주인, 어떤 사람은 종이고...
그리고 이렇게 주어진 삶의 처지에 따라 신앙생활 하다보니 각자 온전한 신앙생활에 방해되는 문제와 어려움들이 있어 어떻게 해야 할지를 물어보는 것입니다.
그 대답의 핵심이 7장24절 입니다. "너희는 각각 부르심을 받은 그대로 하나님과 함께 거하라"
우리는 보통 문제가 생기면 환경이나 조건을 바꾸려합니다. 그러나 성경적 해법은 그 안에 그대로 있되 "하나님과 함께 거하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만족은 환경의 변화와 외적인 갖춰짐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 함에서 오는 것입니다.
다윗은 비록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부족함이 없다'고 고백합니다.(시23)
요셉은 어린나이에 형들에게 버림받고 낯선땅에서 노예 신세가 된 환경속에 있었지만 성경은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었다(창39)'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언제 어디서 어떤 환경에서라도 하나님과 함께 거하는 복된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빛나는교회 이길형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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