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야와 같이 마음을 다하며 뜻을 다하며 힘을 다하여 모세의 모든 율법을 따라 여호와께로 돌이킨 왕은 요시야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그와 같은 자가 없었더라 (왕상 23:25)
요시야 왕은 역대 왕들 중 어느 누구보다도 과감하고 시원하게 종교개혁을 단행합니다.
성경의 표현대로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 하나님 말씀대로 살려고 몸부림을 쳤습니다.
이 정도의 회개와 순종이라면 성공과 승리가 뒤따라올 법하지만 결과는 패배와 죽음이었습니다. 요시야의 개혁도 정해진 심판을 돌이키진 못했습니다.
요시야는 보상과 이익이 따르지 않을 지라도 하나님의 뜻이라면 순종하는 것이 참 믿음임을 보여줍니다.
'옳으냐' 보다 '이익이 되냐'를 먼저 따지는 세상입니다. 신앙생활도 그렇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참믿음은 그리 아니하실 지라도 옳은 길을 걷는 것입니다.
@이길형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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