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사가 이르되 당신의 성령이 하시는 역사가 갑절이나 내게 있게 하소서 하는지라 (왕하 2:9)
엘리사가 엘리야에게 갑절의 영감을 구한 것은 스승보다 나아지겠다는 욕심이 아니었습니다.
스승의 시대보다 엘리사의 시대는 더 악해져 가고 있었습니다. 그 시대를 감당하고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더 큰 믿음과 능력이 필요했던 것입니다.
엘리사가 갑절의 영감을 요구했다면 우리는 칠 갑절, 열 갑절의 영감을 구해야 할 만큼 영적으로 악하고 어두운 세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복음의 영감이 필요합니다. 갑절의 영감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합니다.
멀리 서서 바라보기만 했던 다른 제다들 처럼 구경꾼이 되지말고 엘리사 처럼 간절히 구하고 은혜와 능력을 받아 세상을 이기고 사명을 감당하는 성도가 됩시다.
@이길형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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