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사가 그들에게 이르되 이는 그 길이 아니요 이는 그 성읍도 아니니 나를 따라 오라 내가 너희를 인도하여 너희가 찾는 사람에게로 나아가리라 하고 그들을 인도하여 사마리아에 이르니라 (왕하 6:19)
엘리사를 잡으러 말과 병거까지 동원해 도단성을 둘러쌓던 아람 군대는 아무힘 없이 엘리사가 인도하는 대로 끌려갑니다.
그들은 볼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볼 수 없는 사람'은 '볼 수 있는 사람'이 인도하는 데로 끌려갈 수밖에 없습니다.
잘 무장되고 훈련된 수많은 병사들을 인도해 가는 엘리사의 모습은 육적,물리적 능력보다 영적인 깨어있음이 중요함을 알게합니다.
어떻게 이것이 가능할까요? 열왕기하 6장에서 순간순간 엘리사는 하나님과 이야기 하듯이 기도합니다.
우리가 어떻게 남이 못 보는 것을 보고 힘을 가진 자들보다 앞서갈 수 있는가? 바로 기도만이 그 방법임을 말씀은 가르칩니다.
@이길형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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