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본문) 창 48:21
나는 죽으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사 너희를 인도하여 너희 조상의 땅으로 돌아가게 하시려니와
야곱은 아들 요셉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장손 므낫세와 차손 에브라임을 향한 팔을 엇바꾸어 장자의 축복을 차자 에브라임에게로 가게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었기 때문입니다. 야곱은 비록 육신의 눈은 어두웠지만, 하나님의 뜻을 아는 영의 눈은 더욱 밝아졌습니다.
전에는 밝은 눈을 갖고도 하나님의 뜻을 깨닫지 못하여 자신의 욕심을 따라 행했으나, 지금 육안은 어둡지만 밝은 영의 눈으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철저히 순종합니다.
야곱이 보여준 이러한 순종의 모습과 하나님의 약속에 근거한 축복의 내용은 현실적인 중요성은 별로 없는 것이지만 다음세대에 물려주어야 할 최상의 유산입니다.
세상 것이 아닌 하나님 나라의 아름다운 것이 유산이 되어 다음세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빛나는교회 이길형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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