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본문) 창 43:14
(14)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그 사람 앞에서 너희에게 은혜를 베푸사 그 사람으로 너희 다른 형제와 베냐민을 돌려보내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내가 자식을 잃게 되면 잃으리로다
야곱에게 베냐민은 잃어버리면 인생이 다 끝날 것 같은 소중한 존재였습니다. 그래서 절대 내어줄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로인해 하나님의 일과 계획을 가로막고 있었습니다.
우리도 살아가면서 야곱과 같이 끊임없이 무엇인가를 붙잡습니다. 그것을 잃어버리면 인생 무의미 할 것 같은 것이 있습니다. 돈,명예,권력,성공, 정치적 이념... 야곱처럼 가족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에 집착 할수록 오히려 야곱처럼 우리의 영혼과 삶이 메마르고 궁핍해 질 수 있습니다.
얍복강에서 하나님과 씨름하며 내려놓음을 배웠던 야곱은 다시 한 번 베냐민을 통해 완전히 내려놓음을 배웁니다. 결국 다 내려놓고 포기했을때 은혜와 구원의 길이 열립니다.
더 부서지고 낮아지고,내가 움켜지고 있는 모든것을 완전히 내려놓음으로 더 깊은 은혜의 세계로 들어가는 성도가 됩시다.
@빛나는교회 이길형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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