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본문) 사 21:3
이러므로 나의 요통이 심하여 해산이 임박한 여인의 고통 같은 고통이 나를 엄습하였으므로 내가 괴로워서 듣지 못하며 놀라서 보지 못하도다
바벨론에 임할 멸망을 본 이사야는 그 참혹함을 보고 고통에 휩싸였습니다. 그 심적 고통이 얼마나 심한지, 해산이 임박한 여인의 고통과 같다고 표현합니다.
"괴로워서 듣지 못하며 놀라서 보지 못하도다" 차마 보지 못할 만큼 참혹한 광경입니다.
이사야의 그 고통과 아픔은 하나님의 아픔입니다. 심판 받을 바벨론의 죄악상을 바라보며 느끼는 고통입니다.
본문에 나타난 심판받을 바벨론의 죄악상(탐욕,쾌락,우상숭배)은 이 시대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말씀과 복음을 거부하고 바벨론의 길, 멸망의 길로 갑니다.
선지자의 거룩한 고통, 주님의 마음으로 애통하는 눈물이 우리에게 회복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이 시대와 사람들을 참혹한 심판의 자리가 아니라 생명의 길로 이끄는데 힘쓰는 사명자들 되시기 바랍니다.
@빛나는교회 이길형 목사
'묵상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말씀과 복음,창조 질서대로 살라 / 20.08.11(화) / 사 24:1-13 (0) | 2020.08.11 |
---|---|
하나님 없는 부유함이 저주 / 20.08.10(월) / 사 23:1-18 (0) | 2020.08.10 |
삶으로 번역하는 하나님의 말씀 / 20.08.06(목) / 사 20:1-6 (0) | 2020.08.10 |
들으시고 그들을 고쳐 주시리라 / 20.08.05(수) / 사 19:16-25 (0) | 2020.08.10 |
역사의 주권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 20.08.04(화) / 사 19:1-15 (0) | 2020.08.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