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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편지

눈물의 기도는 눈물을 멈추게 한다 / 20.07.31(금) / 사 15:1-9

by Rev.LeeGH 2020. 8. 10.

(묵상본문) 사 15:5

내 마음이 모압을 위하여 부르짖는도다

 

오늘 말씀은 모압나라에 대한 심판 예언입니다. 그런데 심판을 받는 모압백성의 특징적인 모습이 '통곡','울부짖음' 입니다.

 

갑자기 임한 심판에 백성들은 혼비백산하여 자기들이 섬기는 우상에게 달려가 울기도 하고, 심지어는 전란속에 힘을내어 백성을 위해 싸워야할 군인들까지  혼이 나가 벌벌떨며 부르짖어 울고 있습니다.

 

그런데 모압 전역이 사람들의 통곡과 울부짖음으로 뒤덮인 가운데, 전혀 다른 울부짖음의 소리가 들려옵니다. 5절의 울부짖음은 이사야 선지자가 하나님의 마음으로 아파하며 우는 것입니다. 

 

모압백성 처럼 하나님 없이 마음대로 살다가 심판날이 임하였을때 후회하며 우는 것은 소용없습니다.

 

우리주님은 '애통하는 자', '긍휼히 여기는자'가 복이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눈물의 기도는 눈물을 멈추게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는 심판의 날이 이르기 전에 주님의 마음으로 많이 울고 기도하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그 눈물이 나의 영혼을 살리고 내 가족과 이웃을 구원하는 눈물이 될 것입니다.

 

@빛나는교회 이길형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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