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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편지

유한한 이 땅의 영광, 영원한 하늘의 영광/ 20.07.28(화) /사 13:1-22

by Rev.LeeGH 2020. 8. 7.

(묵상본문) 사 13:11

내가 세상의 악과 악인의 죄를 벌하며 교만한 자의 오만을 끊으며 강포한 자의 거만을 낮출 것이며

 

오늘 본문은 '열국의 영광'이라고 할 정도로 화려하고 빛나는 바벨론의 멸망에 관한 예언입니다. 

 

하나님은 바벨론 심판의 이유와 대상을 죄인들, 악인들, 교만한 자들, 강포한 자들이라고 밝힙니다(9,11절).

 

이 말은 바벨론의 영광이 그렇게 화려하지만 그 영광의 기초는 '죄'와 '탐욕'이라는 것입니다. 죄와 탐욕 위에 세워진 영광은 아무리 대단해 보여도 결국 하나님 의 심판대 앞에 흔적도 없이 사라질 수 밖에 없는 헛된 영광입니다.

 

세상을 살다 보면 세상적 힘의 원리와 방법을 쫓아 사는것이 더 형통하고 지혜로운 것처럼 보입니다. 말씀대로 살려고 애쓰는 것이 미련하고 허무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럴 때 기억해야 할 것은 하나님의 공의입니다. 탐욕과 불의로 세워진 인생은 그것이 아무리 대단해도 마지막 심판때에 다 사라집니다. 그러나 사랑과 정의 위에 세워진 인생은 이 땅에서는 초라해 보일지 모르지만 영원히 천국에서 빛이납니다.

 

이 땅의 잠시의 영광보다 영원한 하늘의 영광을 바라보며 사는 성도가 됩시다.

 

@빛나는교회 이길형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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