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본문) 고전 15:12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다 전파되었거늘 너희 중에서 어떤 사람들은 어찌하여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이 없다 하느냐
바울 당시 사회를 지배하던 헬라 철학의 영향으로 몸의 부활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십자가 구원을 받아들이면서도 그들의 생각에 맞게 복음을 교정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그들 스스로의 삶을 불쌍한 신세로 전락시키는 일입니다(15:19). 복음을 위해 순교한 신앙의 선배,예수님의 몸된 교회, 성도가 가지고 있는 하늘소망까지 헛되고 무의미하게 하는 처사였습니다.
지금도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자신의 생각, 고정관념, 성향, 삶의 방식에 거치지 않는 선에서 말씀을 가려듣고 수정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왜곡한 말씀을 가지고 하나님 나라에 이를 수 없습니다.
말씀을 바꾸려 하지 말고 말씀에 비추어 자신을 바꿔나가야 합니다. 그것이 구원을 이루고 하나님 더 큰 은혜와 복을 누리는 방법입니다.
오늘도 부활의 산 소망의 능력으로 승리하는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빛나는교회 이길형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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