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4:12-14]
(12)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 곧 배부름과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13)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14) 그러나 너희가 내 괴로움에 함께 참여하였으니 잘하였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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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이 말씀을 좋아하는 이유는 우리 주님께서 능력을 주시면 그 능력으로 세상에서 무언가 어려운 일을 해 내고 이기는 것, 성취하는 것, 형통하는 것을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말씀의 앞뒤를 잘 묵상해 보면 사도바울이 말하는 능력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기 쉬운 형통이나 성취의 개념이 아니라 어려운 상황을 잘 견디어 내는 힘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참 믿음은 인내를 통해 증명됩니다.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이 때 주님 주시는 능력으로 잘 인내하고 기도하는 믿음을 훈련하고 소유하는 성도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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