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사자가 기드온에게 나타나 이르되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 하매 (삿 6:12)
기드온은 미디안 사람들에게 들킬까 무서워 바위를 파서 만든 좁은 포도주 틀에서 밀을 타작하고 있었습니다.
겁쟁이 같은 이 모습을 보고 '큰 용사'라니 너무 어울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결국 하나님은 이러한 기드온을 이스라엘을 미디안의 압제에서 구원하고 큰 승리를 거두는 '큰 용사'로 사용하셨습니다.
그 반전의 비밀은 '여호와의 함께하심'입니다.
"내가 약한 그때에 강함이라"(고후 12:10)
우리는 연약하지만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은 강하십니다. 오늘도 함께하시는 주님을 힘입어 승리하는 '큰 용사' 되시기 바랍니다.
@이길형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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