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까지도 통달하시느니라 (고전 2:10)
믿음은 시선입니다. 성도는 성령의 보여주심을 따라 모든 것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성령이 우리와 함께 할 때 우리에게 보이는 것은 '십자가 복음'(2절) ,'하나님의 은혜'(12절),'주님의 마음'(16절) 과 같은 것입니다.
고린도교회 교인들이 당장 눈앞의 문제들과 사람에게 시선이 빼앗겨 중요한 것을 보지 못하고 분열할 때 바울은 그들의 영안이 열리어 십자가 복음과 주님 사랑 안에 하나될 것을 권면합니다.
우리가 육적인 눈이 침침해지고 전에 보이던 것이 잘 안 보이면 안타까워 하면서도 영적인 감각과 영안이 어두워지는 것에 대해서는 그리 심각하게 생각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성령님 우리 마음에 찾아오셔서 주님의 마음으로 보고 느끼고 살아가길 바랍니다.
@이길형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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